로고
  • 도서소개
    • 세창출판사
    • 세창미디어
  • 수상도서
  • 커뮤니티
  • 회사소개
icon icon icon icon
도서상세정보
세창출판사
신간도서 석학인문학시리즈 동양명저번역총서 아랍이슬람총서 조선왕실의 의례와 문화 아도르노 저 세창 프레너미 세창 클래식 편하게 만나는 철학 학문의 역사 법학 단행본

표지 확대하기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984] 당국사보(唐國史補)
저자 당唐 이조李肇 / 김장환
출판사 세창출판사
발행일 2026-03-30
판형 A5신
ISBN 9791166844898
페이지수 460P
정가 37,000원

바로구매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 예스24 영풍문고 반디앤루이스 알라딘


책소개
『당국사보(唐國史補)』는 당나라의 이조(李肇)가 찬한 역사쇄문류(歷史瑣聞類) 필기문헌으로, 『국사보』라고도 한다. 이 책은 당 현종(玄宗) 개원(開元) 연간(713~741)에서 목종(穆宗) 장경(長慶) 연간(821~824)에 이르는 100여 년 사이에 찬자가 직접 겪거나 전해들은 일을 기록했는데, 당시의 사회 기풍, 조야(朝野)의 일화, 전장제도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있어서 성당과 중당 시기의 정치·경제·사회·문화·문학·풍속 등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헌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당국사보』의 문헌적 가치는 다음의 몇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당국사보』에 기록된 당쟁·정변·전쟁 등의 역사 사건, 조정의 전장제도, 과거제도와 관련된 전고, 관장(官場)의 관습과 칭호 및 관직의 설치 유래 등은 후대 정사(正史)의 기록과 비교해 빠진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 둘째, 『당국사보』에는 왕유(王維)·이백(李白)·두보(杜甫)·한유(韓愈) 등 160여 명의 문인과 그들의 시문에 관련된 다양한 고사가 수록되어 있어서 당대 문인들의 면면을 새롭게 고찰할 수 있다. 또한 『당국사보』는 당대 필기 문학의 대표작품으로서 오대와 송대의 필기 저작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송대 구양수(歐陽修)는 『귀전록(歸田錄)』을 지으면서 『당국사보』를 모범으로 삼았음을 밝혔다. 셋째, 『당국사보』에는 도성 장안의 다양한 민간 풍속, 장행(長行)·쌍륙(雙陸)·저포(樗蒲) 등 당시 유행하던 오락 활동, 사원과 도관에서의 종교 활동, 술·차·종이 등 각 산지의 유명한 산물, 안남(安南)과 광주(廣州)의 외국 선박 무역 등 상업경제 활동에 관한 고사가 비교적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은 당시의 사회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차례

●일러두기/16
●당국사보서(唐國史補序)/17

권상(卷上)

1-1(001) 원노산이 형의 아들에게 젖을 먹이다 / 魯山乳兄子 21
1-2(002) 최호가 이옹을 만나다 / 崔顥見李邕 22
1-3(003) 장열의 「서악비」 / 張說「西嶽碑」 23
1-4(004) 연공이 참군에게 답하다 / 兖公答參軍 24
1-5(005) 유신이 『육설』을 짓다 / 劉迅著『六說』 25
1-6(006) 현종이 장안으로 행차하다 / 玄宗幸長安 26
1-7(007) 서역의 나라에서 사자를 헌상하다 / 西國獻獅子 28
1-8(008) 배민이 진짜 호랑이를 만나다 / 裴旻遇眞虎 29
1-9(009) 『경상자』를 위작하다 / 僞撰『庚桑子』 31
1-10(010) 이백이 신발을 벗기게 한 일 / 李白脫鞾事 32
1-11(011) 장균이 동생 장계에게 답하다 / 張均答弟垍 33
1-12(012) 왕유가 남의 멋진 구절을 따오다 / 王維取嘉句 34
1-13(013) 장욱이 필법을 터득하다 / 張旭得筆法 36
1-14(014) 이양빙의 소전 / 李陽冰小篆 39
1-15(015) 강주의 「벽락비」 / 絳州「碧落碑」 40
1-16(016) 호추가 최현령을 범하다 / 胡雛犯崔令 41
1-17(017) 왕적신이 바둑 두는 소리를 듣다 / 王積薪聞棊 43
1-18(018) 방씨의 자제가 병문안하다 / 房氏子問疾 44
1-19(019) 왕마힐이 그림을 판별하다 / 王摩詰辨畫 45
1-20(020) 장과로의 옷가지 / 張果老衣物 47
1-21(021) 백잠의 등창 치료 처방 / 白岑發背方 48
1-22(022) 장공이 혼감을 놀리다 / 張公戲渾瑊 49
1-23(023) 안녹산의 마음이 동요하다 / 安祿山心動 50
1-24(024) 양귀비가 여지를 좋아하다 / 楊妃好荔枝 52
1-25(025) 100전을 내고 비단 신발을 만져 보다 / 百錢翫錦靿 53
1-26(026) 현종이 장공을 생각하다 / 玄宗思張公 53
1-27(027) 임회왕이 분양왕을 대신하다 / 臨淮代汾陽 54
1-28(028) 촉군의 만리교 / 蜀郡萬里橋 55
1-29(029) 이한이 장순을 변론하다 / 李翰論張巡 56
1-30(030) 좌진이 무당을 참수한 일 / 左震斬巫事 57
1-31(031) 이당이 숙종을 풍간하다 / 李唐諷肅宗 59
1-32(032) 유방이 위술의 책을 이어 짓다 / 柳芳續韋書 60
1-33(033) 이화의 「함원전부」 / 李華「含元賦」 61
1-34(034) 이한이 음악을 빌리다 / 李翰借音樂 63
1-35(035) 두 이씨 가문이 세대의 차례를 정하다 / 二李敘昭穆 64
1-36(036) 이진이 가문의 명망을 일컫다 / 李稹稱族望 66
1-37(037) 장열이 산동의 망족과 혼사를 맺다 / 張說婚山東 67
1-38(038) 왕씨 가문을 삽루라고 부르다 / 王家號鈒鏤 68
1-39(039) 양씨 가문이 문향에 살다 / 楊氏居閿鄕 69
1-40(040) 원차산의 호칭 / 元次山稱呼 70
1-41(041) 출가는 대장부의 일이다 / 出家大丈夫 71
1-42(042) 이면이 무소뿔과 상아를 던져 버리다 / 李勉投犀象 72
1-43(043) 이이가 청렴한 덕을 지니다 / 李廙有淸德 73
1-44(044) 이화가 절부를 위해 부를 짓다 / 李華賦節婦 75
1-45(045) 이단이 시로 장중을 휘어잡다 / 李端詩擅場 76
1-46(046) 원참이 역적을 격파한 일 / 袁傪破賊事 79
1-47(047) 치앙이 세 번 결례를 범해 화나게 하다 / 郗昂犯三怒 80
1-48(048) 유안이 돈의 흐름을 보다 / 劉晏見錢流 82
1-49(049) 엄무의 모친이 아들의 죽음을 기뻐하다 / 母喜嚴武死 83
1-50(050) 정손이 향장을 치러 주다 / 鄭損爲鄕葬 84
1-51(051) 유 아무개가 파천 논의를 저지하다 / 劉沮遷幸議 85
1-52(052) 어조은이 『주역』을 강론하다 / 魚朝恩講『易』 87
1-53(053) 회수의 무지기 / 淮水無支奇 88
1-54(054) 불법이 해동으로 건너가다 / 佛法過海東 89
1-55(055) 노사공이 입조해 천자를 알현하다 / 路嗣恭入覲 90
1-56(056) 「도로연동가」 / 「都盧緣橦歌」 92
1-57(057) 한황이 경산법사를 부르다 / 韓滉召徑山 92
1-58(058) 황삼고가 이치를 궁구하다 / 黃三姑窮理 93
1-59(059) 이주가 누이동생에게 편지를 보내다 / 李舟與妹書 94
1-60(060) 웅집역의 의로운 기풍 / 熊執易義風 95
1-61(061) 유파가 옹기값을 보상하다 / 劉頗償甕直 96
1-62(062) 덕종이 비구니의 통곡을 용서하다 / 德宗恕尼哭 97
1-63(063) 양염이 준엄한 기상을 지니다 / 楊炎有崖谷 99
1-64(064) 노기가 관아의 돼지를 처리하다 / 盧杞論官猪 100
1-65(065) 왕무준이 물을 터 주다 / 王武俊決水 101
1-66(066) 주차의 사자를 붙잡다 / 執朱泚使者 103
1-67(067) 배길이 노비인 척하다 / 裴佶佯爲奴 105
1-68(068) 이영이 군대를 거두는 데 능하다 / 李令能戢兵 106
1-69(069) 우공이의 노포문 / 于公異露布 107
1-70(070) 이영이 훈신의 으뜸을 차지하다 / 李令勳臣首 109
1-71(071) 매회촌에 군영을 치다 / 埋懷村下營 110
1-72(072) 한황이 직접 쌀가마를 짊어지다 / 韓滉自負米 111
1-73(073) 장봉상이 살해당하다 / 張鳳翔被害 112
1-74(074) 한황이 대량에 들르다 / 韓滉過大梁 113
1-75(075) 노기가 간사하다 / 盧杞爲奸邪 114
1-76(076) 마수가 이회광을 면박하다 / 馬燧雪懷光 115
1-77(077) 두 훈신을 화해시키다 / 和解二勳臣 116
1-78(078) 이성과 마수가 음악을 연주하지 않다 / 李馬不舉樂 117
1-79(079) 노매가 염초를 물리치다 / 盧邁撒鹽醋 118
1-80(080) 포길이 진씨를 싫어하다 / 包佶惡陳氏 119
1-81(081) 안노공의 죽음 / 顔魯公死事 120
1-82(082) 고영이 하중에서 궁지에 몰리다 / 高郢陷河中 121
1-83(083) 두신이 작희라 불리다 / 竇申號鵲喜 123
1-84(084) 세 처사의 벼슬의 고하 / 三處士高卑 124
1-85(085) 변주의 불상이 땀을 흘리다 / 汴州佛流汗 125
1-86(086) 덕종의 망운추 / 德宗望雲騅 126
1-87(087) 이름을 마계조라 짓다 / 命馬繼祖名 127
1-88(088) 장서주의 「조천행」 / 徐州「朝天行」 128
1-89(089) 이신과 이장영이 사위를 임명하다 / 伊李署子壻 129
1-90(090) 이필이 황당무계한 일을 자부하다 / 李泌任虛誕 130
1-91(091) 이씨의 아들이 탑에서 떨어지다 / 李氏子墜塔 132
1-92(092) 풍병을 치료하려고 뱀술을 담그다 / 療風醞蛇酒 133
1-93(093) 까마귀 귀신이 왕진에게 복수하다 / 烏鬼報王稹 133
1-94(094) 위단이 나귀를 자라와 바꾸다 / 韋丹驢易黿 135
1-95(095) 양성이 조서를 찢다 / 陽城裂白麻 136
1-96(096) 배연령을 독수리로 그리다 / 裴延齡畫鵰 137
1-97(097) 한고가 여위를 위협하다 / 韓臯劫呂渭 138
1-98(098) 장조가 상서성의 공문에 답하다 / 張造批省牒 140
1-99(099) 장홍의가 역관에 들르다 / 張弘毅過驛 141
1-100(100) 위윤이 초하루와 보름에 조회에 참석하다 / 韋倫朝朔望 142
1-101(101) 한유와 육장원이 함께 절도사의 막부에서 일하다 / 韓陸同使幕 143
1-102(102) 세 평사가 새 관직에 제수되다 / 三評事除拜 145
1-103(103) 제도의 출계량 / 諸道出界糧 146


권중(卷中)

2-1(104) 혼영이 의심받지 않음을 기뻐하다 / 渾令喜不疑 149
2-2(105) 위고가 곽분양에 버금가다 / 韋臯次汾陽 149
2-3(106) 위태위가 교화를 펼치다 / 韋太尉設教 151
2-4(107) 고영이 조서의 초안을 불태우다 / 高郢焚制草 152
2-5(108) 양씨와 목씨의 우열을 가리다 / 楊穆分優劣 153
2-6(109) 목씨의 네 아들을 품평하다 / 穆氏四子目 154
2-7(110) 허맹용이 환관의 유혹을 거절하다 / 孟容拒宦者 156
2-8(111) 덕종이 금란원으로 행차하다 / 德宗幸金鑾 156
2-9(112) 행장에서 환공과 문공에 견주다 / 行狀比桓文 157
2-10(113) 염길주가 도문에 들어가다 / 閻吉州入道 158
2-11(114) 위율이 백방에 대해 말하다 / 韋聿白方語 160
2-12(115) 과거 급제를 출세의 바탕으로 삼는 것을 부끄러워하다 / 耻科第爲資 161
2-13(116) 정운규를 잘못 찾아가다 / 誤造鄭雲逵 162
2-14(117) 하유량이 당숙을 찾아가다 / 何儒亮訪叔 164
2-15(118) 육우가 성명을 얻다 / 陸羽得姓名 165
2-16(119) 고황의 시에 경박한 구절이 많다 / 顧況多輕薄 168
2-17(120) 최응의 성격이 경망스럽다 / 崔膺性狂率 168
2-18(121) 유원이 관직을 사칭하다 / 劉圓假官稱 170
2-19(122) 강곤륜의 비파 / 康崑崙琵琶 171
2-20(123) 쌀 사는 사람의 그림을 걸어 놓다 / 懸買米畫圖 172
2-21(124) 경조부의 잔치 음식 / 京兆府筵饌 173
2-22(125) 유옹이 보윤을 다스리다 / 劉澭理普潤 174
2-23(126) 순리 이혜등 / 李惠登循吏 175
2-24(127) 양성이 국자감 제생을 권면하다 / 陽城勉諸生 176
2-25(128) 광문관을 설치한 일 / 置廣文館事 177
2-26(129) 이실이 소우를 천거하다 / 李實廌蕭祐 178
2-27(130) 임적간이 식초를 마시다 / 任迪簡呷醋 179
2-28(131) 웅집역이 상소해 간언하다 / 熊執易諫疏 181
2-29(132) 어명에 응해 시를 지을 때 배공이 있다 / 應制排公在 182
2-30(133) 최숙청의 졸렬한 시 / 崔叔淸惡詩 182
2-31(134) 마창 저택의 커다란 은행 / 馬暢宅大杏 183
2-32(135) 조흡이 하급 관리를 죽이다 / 曹洽殺小使 185
2-33(136) 설상연은 무슨 속셈인가 / 薛尙衍何祥 186
2-34(137) 양주를 본받은 절도사 / 襄樣節度使 187
2-35(138) 사모가 외조카를 죽이다 / 史牟殺外甥 188
2-36(139) 정순유가 재상을 그만두다 / 鄭珣瑜罷相 189
2-37(140) 왕숙문이 공공연히 말하다 / 王叔文揚言 191
2-38(141) 정인이 조서를 초안하다 / 鄭絪草詔書 192
2-39(142) 처음부터 잘 계획해 두빈공을 얻다 / 謀始得邠公 193
2-40(143) 유벽이 난을 일으킨 실마리 / 劉闢爲亂階 194
2-41(144) 위수와 이파가 모두 정신병을 앓다 / 韋李皆心疾 195
2-42(145) 당구가 곡을 잘하다 / 唐衢唯善哭 197
2-43(146) 초성의 삼매를 터득하다 / 得草聖三昧 198
2-44(147) 이약이 ‘소’ 자를 사다 / 李約買蕭字 199
2-45(148) 한유가 화산에 오르다 / 韓愈登華山 200
2-46(149) 왕선생의 명언 / 王先生名言 201
2-47(150) 영철 스님의 연화루 / 靈澈蓮花漏 202
2-48(151) 백관을 위한 대루원 / 百官待漏院 203
2-49(152) 산릉에 능호를 봉하면 비가 오다 / 封山輒有雨 204
2-50(153) 일꾼이 호랑이로 변하려 하다 / 役者將化虎 205
2-51(154) 짐조는 오래될수록 더욱 독해진다 / 鴆鳥久愈毒 206
2-52(155) 무소로 짐독을 해독하다 / 犀牛解鴆毒 207
2-53(156) 장씨 삼대가 재상이 되다 / 張氏三代相 208
2-54(157) 고영의 치사에 대한 조서 / 高郢致仕制 210
2-55(158) 묘부인의 존귀함이 굉장하다 / 苗夫人貴盛 211
2-56(159) 이기가 옷깃을 찢어 글을 쓰다 / 李錡裂襟書 212
2-57(160) 이섬이 스스로 구금되다 / 李銛自拘囚 213
2-58(161) 배계가 최추에게 보답하다 / 裴垍報崔樞 214
2-59(162) 헌종이 경조윤에 대해 묻다 / 憲宗問京尹 215
2-60(163) 독고욱은 훌륭한 사위다 / 獨孤郁嘉壻 217
2-61(164) 위상이 광선을 꾸짖다 / 韋相叱廣宣 218
2-62(165) 위상이 비문과 묘지명 짓기를 거절하다 / 韋相拒碑誌 219
2-63(166) 두고가 지극한 품행을 지니다 / 杜羔有至行 220
2-64(167) 여장안이 복수하다 / 余長安復讎 222
2-65(168) 공규가 해산물을 논하다 / 孔戣論海味 224
2-66(169) 후고가 임시 현령이 되다 / 侯高試縣令 225
2-67(170) 구장에 잡초가 자란 것에 대답하다 / 毬場草生對 226
2-68(171) 정양무의 『역비』 / 鄭陽武『易比』 227
2-69(172) 왕상이 『태현경』에 주를 달다 / 王相注『太玄』 228
2-70(173) 장예의 『재신록』 / 蔣乂『宰臣錄』 229
2-71(174) 진간이 염색 장부를 훑어보다 / 陳諫閱染簿 229
2-72(175) 비문과 묘지명으로 가난을 구제하라고 청하다 / 求碑誌救貧 230
2-73(176) 최소가 뇌물을 쓴 일 / 崔昭行賄事 232
2-74(177) 밤에 성가퀴를 열지 않다 / 夜不開女牆 234
2-75(178) 왕악이 재물을 나눠 주다 / 王鍔散財貨 235
2-76(179) 한홍이 장원을 해치다 / 韓弘賊張圓 236
2-77(180) 진의가 고홍을 찌르다 / 陳儀刺高洪 237
2-78(181) 무상을 살해한 사건을 논하다 / 論害武相事 238
2-79(182) 진공이 왕의를 제사 지내다 / 晉公祭王義 240
2-80(183) 장중방이 시호를 논박하다 / 張仲方駁謚 241
2-81(184) 이씨의 ‘공참경’ / 李氏公慙卿 242
2-82(185) 이소가 이우를 거용하다 / 李愬用李祐 244
2-83(186) 주살과 폄적을 모두 그믐날과 초하루에 집행하다 / 誅貶同晦朔 246
2-84(187) 감허의 양 앞다리 삶는 법 / 鑒虛煮胛法 248
2-85(188) 노앙의 슬슬침 / 盧昂瑟瑟枕 249
2-86(189) 도성에서 모란을 좋아하다 / 京師尙牡丹 250
2-87(190) 학차가 토번 사람을 잡아먹다 / 郝玼食吐蕃 252
2-88(191) 왕침이 100일의 약속을 하다 / 王忱百日約 253
2-89(192) 공주가 회골로 시집가다 / 公主降回鶻 254
2-90(193) 조태상의 정신이 강건하다 / 趙太常精健 255
2-91(194) 전효공이 자살하다 / 田孝公自殺 256
2-92(195) 위산보가 단약을 복용하다 / 韋山甫服餌 257
2-93(196) 행각승이 중현각을 받쳐 올리다 / 僧薦重玄閣 259
2-94(197) 식초를 저장해 교룡을 피하다 / 貯醋辟蛟龍 260
2-95(198) 왕언백이 병을 치료하다 / 王彦伯治疾 261
2-96(199) 송청이 의로운 명성을 얻다 / 宋淸有義聲 262
2-97(200) 왕사구의 한 글자 / 王四舅一字 263
2-98(201) 두씨의 밀가루 / 竇氏白麥麵 263
2-99(202) 파수와 산수의 물속에서 침황하다 / 灞滻中浸黃 264
2-100(203) 꿩과 토끼의 수를 알아맞히는 법 / 射雉兔之法 266
2-101(204) 옛집에서는 동쪽으로 지게문을 만들었다 / 古屋東爲戶 267
2-102(205) 옛 죄수가 이면에게 보답하다 / 故囚報李勉 268
2-103(206) 첩이 아비의 원한을 갚은 일 / 妾報父寃事 270


권하(卷下)


3-1(207) 근대 재상에 대한 평 / 近代宰相評 273
3-2(208) 재상 임명은 특별 예우하다 / 拜相禮優異 277
3-3(209) 재상의 일 처리에 관한 명칭 / 宰相判事目 278
3-4(210) 대성의 관리들이 서로 부르는 호칭 / 臺省相呼目 279
3-5(211) 양성에서 공무를 처리하는 예의 규범 / 兩省上事儀 280
3-6(212) 중서참작원 / 中書參酌院 281
3-7(213) 복야의 의주를 논하다 / 論僕射儀注 282
3-8(214) 상서성의 승랑을 논하다 / 論尙書丞郞 283
3-9(215) 같은 성에서 부자와 형제가 근무하는 것에 대한 칙명을 공표하다 / 申明同省敕 284
3-10(216) 장명으로 관리의 임용과 탈락을 결정하다 / 長名定留放 286
3-11(217) 사저에서 관리선발의 일을 처리하다 / 就私第注官 287
3-12(218) 낭관이 남조의 업무를 담당하다 / 郞官判南曹 288
3-13(219) 이건이 관리선발에 대해 논하다 / 李建論選集 289
3-14(220) 주차 때의 위황안 / 朱泚僞黃案 291
3-15(221) 낭관의 업무 분담 제도 / 郞官分判制 292
3-16(222) 여러 부서의 명칭에 대해 서술하다 / 敘諸曹題目 293
3-17(223) 탁지가 수입과 지출을 담당하다 / 度支判出入 294
3-18(224) 당직하는 밤에 칙령을 발부하다 / 當直夜發敕 295
3-19(225) 상서성의 사군자 / 省中四軍紫 296
3-20(226) 어사대의 제도 / 御史臺故事 297
3-21(227) 어사가 동주를 소란스럽게 하다 / 御史擾同州 299
3-22(228) 최어사가 죄수를 순찰하다 / 崔御史巡囚 300
3-23(229) 어사에게 공권을 지급하다 / 御史給公券 301
3-24(230) 어사가 역참의 청사를 다투다 / 御史爭驛廳 302
3-25(231) 사하어사를 쓰다 / 用使下御史 303
3-26(232) 어사대와 상서성의 관리들이 서로 아끼고 미워하다 / 臺省相愛憎 304
3-27(233) 내외 제사의 명칭 / 內外諸使名 304
3-28(234) 저명한 제공을 서술하다 / 敘著名諸公 310
3-29(235) 전문적인 학문을 서술하다 / 敘專門之學 317
3-30(236) 장삼이 손수 책을 베끼다 / 張參手寫書 320
3-31(237) 웅씨가 구경을 분류하다 / 熊氏類九經 321
3-32(238) 고정의 『주역외전』 / 高定『易外傳』 321
3-33(239) 동화의 『통건론』 / 董和『通乾論』 323
3-34(240) 대숙륜에게 시를 하사하다 / 詩賜戴叔倫 325
3-35(241) 두 문승이 가장 걸출하다 / 二文僧首出 325
3-36(242) 위응물의 성품이 고결하다 / 韋應物高潔 327
3-37(243) 이익이 시명을 드러내다 / 李益著詩名 327
3-38(244) 한유와 심기제가 훌륭한 사관의 재주를 지니다 / 韓沈良史才 329
3-39(245) 장등이 소부에 뛰어나다 / 張登善小賦 330
3-40(246) 근대의 문요를 서술하다 / 敘近代文妖 331
3-41(247) 진사의 과거를 서술하다 / 敘進士科舉 332
3-42(248) 예부에 공원을 설치하다 / 禮部置貢院 335
3-43(249) 「의양자」라고 하는 악곡 / 曲號「義陽子」 337
3-44(250) 송제가 조정 관리의 조롱에 대답하다 / 宋濟答客嘲 339
3-45(251) 송오가 또 덤벙대다 / 宋五又坦率 340
3-46(252) 시대에 따른 문풍이 숭상하는 바를 서술하다 / 敘時文所尙 341
3-47(253) 배기가 시제를 논하다 / 裴冀論試題 342
3-48(254) 두 최씨가 함께 급제한 일 / 二崔俱捷事 343
3-49(255) 웅집역이 과장을 휘어잡다 / 熊執易擅場 345
3-50(256) 과일로 진사의 등급을 매기다 / 第果實進士 345
3-51(257) 한유가 후진을 이끌어 주다 / 韓愈引後進 347
3-52(258) 송연이 치조를 얻다 / 宋沇得徵調 348
3-53(259) 이견공의 금 이름 / 李汧公琴名 349
3-54(260) 번씨와 노씨의 금 / 樊氏路氏琴 350
3-55(261) 뇌씨가 금을 품평하다 / 雷氏琴品題 350
3-56(262) 정유가 두 개의 금을 조율하다 / 鄭宥調二琴 351
3-57(263) 한회가 절묘하게 노래 부르다 / 韓會歌妙絶 352
3-58(264) 이주가 「적기」를 짓다 / 李舟著「笛記」 353
3-59(265) 이모가 밤에 피리를 불다 / 李牟夜吹笛 355
3-60(266) 조벽이 오현금에 대해 말하다 / 趙璧說五絃 355
3-61(267) 이팔랑이 노래를 잘 부르다 / 李八郞善歌 356
3-62(268) 우공의 형수가 음악을 알다 / 于公嫂知音 358
3-63(269) 우공의 「순성악」 / 于公「順聖樂」 358
3-64(270) 「상부련」이라는 곡명 / 曲名「想夫憐」 360
3-65(271) 와전된 속어 / 訛謬坊中語 361
3-66(272) 여러 차의 품목을 서술하다 / 敘諸茶品目 362
3-67(273) 이름난 술에 대해 서술하다 / 敘酒名著者 363
3-68(274) 여러 주의 정교한 종이에 대해 서술하다 / 敘諸州精紙 364
3-69(275) 재화로 통용되는 물건 / 貨賄通用物 366
3-70(276) 해학 등이 비롯된 바 / 詼諧等所自 367
3-71(277) 풍속이 몰두하는 바를 서술하다 / 敘風俗所侈 370
3-72(278) 술 마실 때의 ‘사자령’ / 飮酒四字令 370
3-73(279) 장행 노름에 대해 서술하다 / 敘博長行戲 373
3-74(280) 동숙경의 『박경』 / 董叔經『博經』 376
3-75(281) 옛 저포법에 대해 서술하다 / 敘古摴蒲法 377
3-76(282) 선박의 이로움에 대해 서술하다 / 敘舟檝之利 378
3-77(283) 사자국의 해상 선박 / 獅子國海舶 382
3-78(284) 배 안의 쥐가 영험함을 지니다 / 舟中鼠有靈 383
3-79(285) 천관이 기록한 신기루 / 天官所書氣 383
3-80(286) 무지개는 폭풍의 어미다 / 虹蜺颶風母 384
3-81(287) 사람이 뇌공을 먹은 일 / 人食雷公事 385
3-82(288) 용문 사람이 수영을 잘하다 / 龍門人善游 386
3-83(289) 두빈공이 삼협을 내려가다 / 杜邠公下峽 387
3-84(290) 물고기가 용문에 올라 변화하다 / 魚登龍門化 388
3-85(291) 전갈을 주부충이라 하다 / 蠍爲主簿蟲 388
3-86(292) 강동의 토문조 / 江東吐蚊鳥 389
3-87(293) 과연이 사람의 마음을 지니다 / 猓𤡮有人心 390
3-88(294) 성성이가 술과 나막신을 좋아하다 / 猩猩好酒屐 391
3-89(295) 감자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다 / 甘子不結實 392
3-90(296) 양주의 강심경 / 揚州江心鏡 393
3-91(297) 소주의 상하우 / 蘇州傷荷藕 394
3-92(298) 선주의 토끼털 베 / 宣州兔毛褐 395
3-93(299) 월 땅 사람이 베 짜는 여자에게 장가들다 / 越人娶織婦 396
3-94(300) 제조한 물건의 품질이 수질과 토양에 달리다 / 造物由水土 397
3-95(301) 선화방의 어정 / 善和坊御井 398
3-96(302) 사당의 폐단에 대해 서술하다 / 敘祠廟之弊 398
3-97(303) 채소 창고의 채백개 / 葅庫蔡伯喈 400
3-98(304) 대마니가 정사를 논의하다 / 大摩尼議政 402
3-99(305) 원의방이 신라에 사신으로 가다 / 元義使新羅 403
3-100(306) 이예가 선물을 받지 않다 / 李汭不受贈 405
3-101(307) 오랑캐의 장막 안에서 차를 끓이다 / 虜帳中烹茶 405
3-102(308) 유주가 다시 함락된 일 /維州復陷事 407
3-103(309) 찬보 처의 호칭 / 贊普妻名號 408


보유(補遺)

보-1 사대부 유례 / 士大夫類例 411
보-2 원건요를 신속히 발탁하다 / 速拔源乾曜 412
보-3 ‘성모임수’가 새겨진 돌 / 聖母臨水石 414
보-4 천자 만만세 / 天子萬萬年 415
보-5 복록은 마땅히 아껴야 한다 / 福祿當愛惜 416
보-6 하수량과 한사언의 증답시 / 賀贈韓酬詩 417
보-7 곡강대회연 / 曲江大會宴 419
보-8 왕냉연이 편지를 올리다 / 王冷然上書 420
보-9 왕원경이 양나라에 사신으로 가다 / 王元景使梁 421

●역대 저록(著錄) 및 서발(序跋)/423
●해제/435
●인명(별칭·자호·시호·관명) 찾아보기/447
저자
당唐 이조李肇
이조(李肇, ?~835?)는 정확한 생졸년이 미상이다. 당나라 덕종(德宗) 정원(貞元) 12년(796)에 좌습유(左拾遺)를 지냈고, 18년(802)에 화주참군(華州參軍)으로 전임되었다. 헌종(憲宗) 원화(元和) 2년(807)부터 5년(810) 사이에 검남동천절도사(劍南東川節度使) 위단(韋丹)의 종사(從事)를 지낸 뒤, 입조해 대리평사(大理評事)가 되었다. 7년(812)에는 태상시협률랑(太常寺協律郞)으로 발탁되었다가 감찰어사(監察御史)로 승진했다. 13년(818)에는 감찰어사로서 한림학사(翰林學士)에 충임되었고, 14년(819)에는 우보궐(右補闕)을 더해 받았으며, 15년(820)에는 사훈원외랑(司勳員外郞)을 더해 받았다. 목종(穆宗) 장경(長慶) 원년(821)에 이경검(李景儉) 등과 함께 사관(史館)에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예주자사(澧州刺史)로 폄적되었다가, 장경 3년(823)경에 다시 저작랑(著作郞)과 상서좌사낭중(尙書左司郞中)이 되었는데, 이때 『당국사보』를 찬한 것으로 보인다. 문종(文宗) 대화(大和) 연간(827~835) 초에 중서사인(中書舍人)으로 전임되었고, 대화 3년(829)에 자신이 추천한 간의대부(諫議大夫) 백기(柏耆)의 죄에 연루되어 장작소감(將作少監)으로 좌천되었다. 그 이후의 행적은 미상이다. 문종 개성(開成) 원년(836) 이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한다. 저서로는 『당국사보』 외에 『한림지(翰林志)』와 『경사석제(經史釋題)』가 있는데, 『경사석제』는 망실되었다.

김장환金長煥
김장환(金長煥)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세설신어연구(世說新語硏究)』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에서 『위진남북조지인소설연구(魏晉南北朝志人小說硏究)』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 중문과 교수, 미국 하버드 대학교 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방문학자, 같은 대학교 페어뱅크 센터(Fairbank Center for Chinese Studies) 방문학자를 지냈다. 전공 분야는 중국 문언소설과 필기문헌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중국문학의 흐름』, 『중국문학의 향기』, 『중국문학의 향연』, 『중국문언단편소설선』, 『유의경(劉義慶)과 세설신어(世說新語)』, 『위진세어집석연구(魏晉世語輯釋硏究)』, 『동아시아 이야기 보고의 탄생−태평광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중국 연극사』, 『중국유서개설(中國類書槪說)』, 『중국역대필기개론(中國歷代筆記槪論)』, 『세설신어(世說新語)』(전3권), 『세설신어보(世說新語補)』(전4권), 『세설신어성휘운분(世說新語姓彙韻分)』(전3권), 『태평광기(太平廣記)』(전21권), 『태평광기상절(太平廣記詳節)』(전8권), 『태평광기초(太平廣記鈔)』(전16권), 『봉신연의(封神演義)』(전9권), 『열선전(列仙傳)』, 『서경잡기(西京雜記)』, 『고사전(高士傳)』, 『어림(語林)』, 『곽자(郭子)』, 『속설(俗說)』, 『담수(談藪)』, 『소설(小說)』, 『계안록(啓顔錄)』, 『신선전(神仙傳)』, 『옥호빙(玉壺氷)』, 『열이전(列異傳)』, 『제해기(齊諧記)·속제해기(續齊諧記)』, 『선험기(宣驗記)』, 『술이기(述異記)』, 『소림(笑林)·투기(妬記)』, 『고금주(古今注)』, 『중화고금주(中華古今注)』, 『원혼지(寃魂志)』, 『이원(異苑)』, 『원화기(原化記)』, 『위진세어(魏晉世語)』, 『당척언(唐摭言)』(전2권), 『조야첨재(朝野僉載)』(전2권),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 『소씨문견록(邵氏聞見錄)』(전2권), 『옥당한화(玉堂閑話)』, 『당궐사(唐闕史)』, 『북몽쇄언(北夢瑣言)』(전2권), 『남부신서(南部新書)』 등이 있으며, 중국 문언소설과 필기문헌에 관한 여러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

출판사 서평
『당국사보』에 대한 국내 연구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의 경우는 최근까지 『당국사보』를 전제(專題)로 한 석사논문 5편과 기간논문 17편이 나왔다
『당국사보』의 번역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에 『당국사보』의 선역본 1종이 있다. 이 선역본은 상해고적출판사의 배인본(1979)을 저본으로 삼아 전체에서 120조를 선별해 번역했는데, 초역으로서의 의미는 있지만 저본 선택, 일부 번역과 역주의 오류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 그 밖에 중국·대만·일본·서구에서는 『당국사보』에 대한 번역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당국사보』는 문헌적 가치가 상당히 높은 필기문헌임에도 불구하고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아직까지 완역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역주 작업은 국내외 완역으로서의 학술적 의의를 지니게 될 것이며, 『당국사보』의 원전 텍스트에 대한 보다 쉽고 정확한 이해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당시 사회를 복합적으로 읽어 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_해제 中에서
책 속으로
예전에 유속(劉餗)이 남북조(南北朝)에서부터 [당 현종] 개원(開元) 연간(713~741)까지의 자질구레한 이야기를 모아서 『전기(傳記)』를 지었다. 나는 개원 연간부터 [목종] 장경(長慶) 연간(821~824)까지의 이야기를 모아 『국사보』를 찬했는데, 사관(史官)이 혹 빠뜨렸을까 염려해 보충한다는 뜻이다. 『전기』를 이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은 것도 있으니, 보응을 언급하거나 귀신을 서술하거나 길흉화복을 점치는 꿈을 징험하거나 규방에 가까운 것은 모두 삭제했다. 반면에 사실을 기재하거나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거나 의혹을 변별하거나 권계를 보이거나 풍속을 채집하거나 담소를 돕는 것은 기록하고 아울러 3권으로 나누었다. _18면

그때 이임보(李林甫)가 막 재상에 임명되었는데, 속으로 황상의 뜻을 알아차리고 조정 대신들이 물러갈 때 절뚝거리며 걷는 체했다. 황상이 물었다. “무엇 때문에 다리가 아프오?” 이임보가 대답했다. “신은 다리가 아픈 게 아니라 혼자 일을 아뢰길 원합니다.” 그러고는 말했다. “두 도성은 폐하의 동궁과 서궁이니, 행차하고 싶을 때 어찌하여 시기를 택하겠습니까? 만약 백성들이 곡식을 수확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지나가시는 길에 사는 백성들의 세금을 면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신은 폐하의 뜻을 담당 관서에 알리고 그날로 서쪽으로 행차하시길 청합니다.” _27면

포길(包佶)은 진소유(陳少游)에게 곤욕을 치르고 나서 마침내 자식들에게 당부하며 말했다.
“몇 대에 걸쳐 진씨 가문과 혼인을 맺고 싶지 않다.” _119면

노앙(盧昂)은 복건(福建)의 염철(鹽鐵)을 주관할 때 뇌물죄가 크게 발각되었는데, 뇌물 중에 반 말[斗]만 한 크기의 슬슬침(瑟瑟枕)이 황금 상 위에 올려져 있었다. 어사중승(御史中丞) 맹간(孟簡)이 한 달 동안 사건을 심문한 끝에 마침내 그것을 찾아내 진상했다. 헌종(憲宗)이 시장 사람을 불러 그 가치를 매겨 보게 했더니, 어떤 이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지극히 귀한 보물이라 했고, 어떤 이는 아름다운 돌이긴 하지만 진짜 슬슬은 아니라고 했다. _248면

재상 장홍정(張弘靖)이 젊었을 때 밤에 금(琴)의 명가(名家)를 불러서 정유(鄭宥)가 두 개의 금을 아주 절묘하게 조율하는 것을 보았다. 금 두 개를 각각 하나의 평상에 놓고 한쪽에서 궁(宮)을 퉁기면 다른 한쪽에서 궁이 응답하고 상(商)을 퉁기면 상이 응답했는데,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응답하지 않았다. 정유의 스승인 동정란(董庭蘭) 동정란(董庭蘭, 695?~765): 현종 때의 저명한 금(琴) 연주가로 방관(房琯)의 문객(門客)이었다. 서역 구자국(龜玆國)의 옛 악기인 필률(篳篥)을 잘 불었고, 특히 칠현금(七絃琴)의 고수였다. 『대호가십구박(大胡笳十九拍)』 1권을 찬했다. 당시 조정의 관리들이 동정란을 통해 방관에게 줄을 대기 위해 많은 뇌물을 주었는데, 이 일로 방관이 탄핵당해 좌천되었다.
은 특히 범성(汎聲: 범씨의 소리)과 축성(祝聲: 축씨의 소리)에 뛰어났다. _351면

회골(回鶻: 회흘, 위구르)은 항상 마니(摩尼)와 함께 정사를 논의하기 때문에 도성에 그들을 위한 사원을 세워 주었다. 그 교법은 해가 져야 식사하고, 물을 경배하고 훈채(葷菜: 맵고 냄새나는 채소)를 먹으며, 유락(乳酪: 진한 유즙)을 마시지 않는다. 그 대마니(大摩尼)는 몇 년에 한 번씩 중국을 왕래하며, 소마니(小摩尼)는 해마다 강령(江嶺: 영남)과 [장안성] 서시(西市)의 호상(胡商)들이 집결해 있는 곳을 돌아다닌다. 이는 본래 회골이 [안사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웠을 때 생겨났다. _403면
  • 회사소개
  • 원고투고
  • 뉴스레터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대로 58(충정로2가 182-13) 경기빌딩 602호 (우)03736 사업자등록번호 110-18-25152

TEL. 02-723-8660 FAX.02-720-4579 E-mail. edit@sechangpub.co.kr

Copyright 2013 by Sechang Publis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