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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사계 (헤르만 헤세 아포리즘)
저자 헤르만 헤세 저/김선형 역주
출판사 세창미디어
발행일 2024-05-20
판형 122*188
ISBN 9788955868135
페이지수 276P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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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의 사계』는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시, 소설, 수필, 서간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엄선한 글을 엮었다. 헤세는 인생의 진실과 본질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갔다. 책은 헤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분하여, 그의 예술혼이 발현되고 성숙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청년기의 방황과 모색, 작가로서의 정체성 확립, 원숙한 문학적 경지, 만년의 사색과 성찰에 이르기까지, 계절의 흐름은 곧 헤세 문학의 여정이자 한 예술가의 내적 성장 과정이다.
헤세 문학에 스며있는 삶에 대한 애정과 고뇌, 그리고 삶의 진실을 향한 열정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한다. 그의 글은 고뇌하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삶의 무게에 지친 어른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헤세의 글은 삶을 견디는 힘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차례
봄

여름

가을

겨울

출처
헤르만 헤세
책소개
저자
저자: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선교사인 요하네스 헤세의 아들로 태어났다. 1891년 9월 마울브론 신학교에 입학하였다가 도망쳐 나왔다. 그 후 바트 볼에 있는 한 보호 시설에서 치료받던 중 자살을 시도했다. 1892년 바트 칸슈타트 김나지움에서 1년간 공부하다가 학업을 중단했다. 에슬링겐에서 서점 견습공, 페로트 탑시계 공장 등에서 견습공으로 일했다. 1898년 시집 『낭만의 노래』를 출간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1904년 『페터 카멘친트』를 출간하여 신진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그는 ‘독일 전쟁 포로를 위한 도서 센터’를 설립하여 수용소에 억류된 군인들에게 책을 제공하였다. 「세계사」, 「전쟁과 평화」 등의 반전 내용을 담고 있는 많은 정치적 논평 등을 발표했다.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데미안』을 출간하여 명성을 쌓았다. 인도의 불교 철학이 서구인들에게 정신적 구원을 찾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 헤세는 불교 철학을 연구하고 1922년 『싯다르타』를 완성했다. 그 외 『황야의 이리』(1927),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930), 『유리알 유희』(1943) 등의 작품을 완성하고 1946년 괴테상과 노벨상을 획득하였다. 1919년 스위스의 티치노로 이사하였고, 1924년 베른시의 시민권 그다음에는 스위스 국적을 취득하였다. 1931년 헤세는 몬타뇰라에 있는 카사 헤세(혹은 건물의 붉은색 때문에 카사 로사로 불리는)로 이사해 여생을 보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뇌출혈로 사망했고, 성 아본디오 교회 묘지에 묻혔다.

엮은이: 김 선 형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독일 뉘른베르크-에를랑겐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헤르만 헤세, 이탈리아 여행 그리고 르네상스 여행』, 『나 역시 아르카디아에 있었노라! ― 괴테와 함께하는 이탈리아로의 교양여행』, 『르네상스 예술에서 괴테를 읽다』,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 읽기』, 『독일문화산책』 등이 있고, 역서로는 한넬로레 슐라퍼의 『패션, 여성들의 학교』와 『지성인의 결혼』, 슈테판 츠바이크의 『타 버린 비밀』, 『감정의 혼란』, 로자 룩셈부르크의 『옥중서신』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Die bildende Kunst und die Dichtung in Goethes Wilhelm Meisters Wanderjahre」, 「괴테의 상이성 체험 연구 ―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을 통하여」, 「역사적 인물의 예술적 형상화 ―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 콘텐츠를 중심으로」, 「헤세의 이탈리아 형상 연구」, 「화가 헤세와 그의 그림세계」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서평
‘삶의 의지’를 말한 작가 헤르만 헤세
힘들고 지칠 때, 계절에 따라 원숙해 가는 헤세의 ‘삶의 의지’를 엿보다


194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헤르만 헤세. 그의 아름다운 작품 이면에는 삶의 시련이 있었다. 이런 시련을 겪으면서도 헤세는 살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소설, 수필, 시 그리고 미술 작품에 담았다. 고통을 예술로 승화했다. 삶이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자에게 헤세의 글은 변하는 계절의 아름다움처럼 다채로운 경험과 감정을 가져다줄 것이다.

헤세는 어린 시절 신학교에 들어가 적응하지 못하여 자살 기도를 하기도 했고, 1916년에는 아버지의 사망 소식과 아내의 정신 분열증, 막내아들의 정신병까지 모두 감내해야만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즈음, 1935년에는 동생의 죽음, 1939년에는 독일 내 출간 금지를 겪었다. 이런 불행 속에서 헤세는 예술과 자연의 아름다움, 타인을 향한 사랑, 그리고 ‘삶의 의지’를 깨닫고, 예술 작품에 반영하였다. 그에게 작가란, 아낌없이 베풀면서 인류에게 봉사하는 존재였다. 헤세는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삶과 자연을 예찬하며, 독자가 삶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했다. 헤르만 헤세가 일생을 통해 작품 속에 구현해 낸 단단한 '삶의 의지'는 어떤 암흑의 시대에도 불꽃처럼 타올랐다. 그것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치열한 삶, 고난 속에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 내면을 향한 끝없는 순례자의 자세로 나타났다. 모든 역경과 고통을 딛고 강인한 영혼으로 살아낸 헤세의 삶 그 자체가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선사한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꼼꼼히 엮어낸 시, 산문, 편지글 선집

『삶의 사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에 맞춰 헤세의 시, 산문, 편지글을 꼼꼼히 엮은 아포리즘 책이다. 그의 대표작들은 물론 서간집까지 총망라하여, 한 문학자의 삶과 사유가 응축된 결정체를 선보인다. 청년기의 방황에서부터 원숙한 창작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헤세의 발자취가 계절의 흐름에 따라 펼쳐진다. 이 책에서 계절은 단순한 자연의 순환이 아닌, 헤세의 삶과 문학적 여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청년기의 헤세가 새로운 세계와 가능성을 모색하던 시기는 봄으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던 시기는 여름으로 그려진다. 가을은 헤세의 작품 활동이 절정에 이르고 원숙미를 드러내던 시기를 나타내며, 겨울은 그의 만년에 접어들어 내면의 성찰과 철학적 사유가 깊어지던 때를 의미한다. 즉, 계절의 흐름은 곧 헤세 문학의 여정이자 한 예술가의 내적 성장 과정을 의미한다.

고뇌 속에서 피어난 불멸의 '삶의 의지'를 만나다

헤세는 실존적 절망과 방황의 순간에도 삶의 진실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다. 깊은 고뇌와 번민 속에서 그가 발견한 내적 힘의 원천은 바로 '삶의 의지'였다. 어떤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내면의 빛을 잃지 않고 자아를 찾아 나선 헤세의 여정은, 삶의 의미를 상실한 채 표류하는 현대인들에게 가슴 깊이 다가올 것이다.

영원한 청년이자 지혜로운 노인, 헤세가 들려주는 삶의 가르침

자연에 대한 경외심, 예술에 대한 헌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통찰력은 모두 헤세가 불꽃처럼 지펴온 '삶의 의지'의 결실이었다. 영혼을 뜨겁게 울리는 그의 언어는, 내면의 근원적 힘을 잃어버린 이 시대의 영혼들에게 삶의 샘에 다다르는 길을 알려 줄 것이다. 『삶의 사계』는 우리의 타고난 천성보다 더욱 높은 삶, 더욱 고귀한 인간성의 마법에 귀 기울이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 헤르만 헤세의 눈부신 언어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내면에 잠들어 있는 '삶의 의지'에 다시금 불을 지필 수 있기를 바란다.
책 속으로
p.43 나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사랑을 말했고, 사물을 무관심하거나 경멸하며 보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것이 나의 어두웠던 삶에 얼마나 새롭고, 얼마나 많은 위로를 주었는지 말할 수 없다! 말하지 않아도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사랑보다 더 귀하고 행복한 것은 세상에 없다.

p.71 거대한 밤나무의 무성하고 짙은 우듬지 사이로 별들이 가득한 검푸른 하늘이 보였다. 황금색의 별들은 사뭇 진지하게 떠올라, 멀리까지 행복의 빛을 발했다. 그렇게 별들은 빛나고 나무들은 꽃봉오리와 꽃잎 그리고 암술머리를 훤히 드러내 보이며, 그들에게 즐거움이든 고통이든 간에 거대한 삶의 의지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p.107 모든 인간의 삶이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기 위한 여정이자, 길을 찾는 시도이자, 좁은 길을 찾는 암시이다. 일찍이 어떤 인간도 완전히 자기 자신이었던 적은 없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은 둔하게, 어떤 사람은 좀 더 명확하게, 저마다 모두 완전한 자기 자신이 되고자 노력한다.

p.167 인간은 아트만을 찾아야 한다. 자신의 내면에서 그 근원을 찾아야 한다. 다른 모든 것은 탐색이고 우회로이고, 일탈이었다. 이것이 싯다르타의 사상이었고, 갈증이었고 고통이었다.

p.225 인간이란 이미 창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정신의 요구이다. 인간이란 갈망하면서도 두려워하는 하나의 멀고 먼 가능성이다. 인간이 되는 길은 두려운 고통과 무아경 속에서 조금씩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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